byworld 님의 블로그

20260422 팀의 생산성을 이끌어 내려면? 본문

TIL

20260422 팀의 생산성을 이끌어 내려면?

byworld 님의 블로그 2026. 4. 22. 22:24

[서론]

7시간 정도 잤어도 굉장히 피곤하다.... 아 모르겠다. 일단 자고 나서 생각해야겠다. 머리가 안돌아간다.

 

[오늘의 추천곡] Eagles - Hotel California

올드팝을 가져왔다. 이 노래 기타집에서 치면 쫓겨난다. 너무 유명하기 때문에. 나는 아무리 봐도 악마 숭배 노래인 것 같다. 오컬트 장르가 생각난다. 나는 개인적으로 가지고 있는 생각이 있는데, 광기와 천재는 한끝 차이라고 생각한다. 예술과 정신 질환의 경계 그 사이에 천재적인 작품이 나올 것이라 생각한다. 유명한 아티스트들 작사작곡 배경에는 항상 X약이 들어간다. 취한 체 그 느낌에서 영감이나오려나. 캘리포니아는 굉장히 많은 문화가 나오면서도 하입이 많이 된 미국 주인것 같다. 할리우드, 연예계, 실리콘밸리, 한인타운, 서부대학, 골드러시 등. 대부분의 아메리칸 드림을 가진 사람이 꿈꾸는 그런 곳이지만 현실은 이상과 다른. 나도 그 문화가 마음에 들었었는데, 요즘은 잘 모르겠다.

 

 

[팀의 생산성]

팀의 생산성은 개인의 노력이나 역량의 총합으로 설명되지 않는다. 조직관리 관점에서 보면 이는 구조와 흐름의 문제이며, 소프트웨어 조직에서는 특히 불확실성과 의존성이 높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린 스타트업에서 강조하는 핵심은 빠른 실행보다 빠른 검증이다. 이는 단순히 일을 많이 하는 것이 아니라, 가설을 세우고 검증하며 방향을 수정하는 과정의 속도를 의미한다. 반면 제로 투 원은 경쟁 속에서의 최적화가 아니라, 독창적인 문제 정의와 방향 설정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두 관점을 결합하면 팀 생산성의 본질은 “얼마나 빠르게 실행하는가”가 아니라 “올바른 방향으로 얼마나 빠르게 학습하는가”로 정리된다.

소프트웨어 팀에서 생산성이 낮아지는 주요 원인은 대개 실행 속도가 아니라 방향의 불확실성과 구조의 비효율이다. 요구사항이 불명확하거나, 의사결정 권한이 분산되어 있거나, 책임 경계가 모호하면 작업은 반복되고 지연된다. 이는 린 관점에서 낭비이며, 조직 관점에서는 조정 비용의 증가다. 따라서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먼저 문제를 작게 쪼개고, 검증 가능한 단위로 만들고, 빠르게 피드백을 얻는 구조가 필요하다. 동시에 제로투원의 관점에서는 단순한 효율 개선이 아니라, 팀이 해결하려는 문제가 충분히 의미 있는지, 그리고 경쟁이 아닌 차별화된 방향을 가지고 있는지도 중요하다. 방향이 틀린 상태에서의 빠른 실행은 오히려 비용을 가속시킬 뿐이다.

결국 팀 생산성은 두 가지 축으로 수렴한다. 하나는 린 스타트업이 말하는 실험과 학습의 속도, 다른 하나는 제로투원이 말하는 명확한 방향성과 문제 정의다. 이 둘이 결합될 때, 팀은 불필요한 반복을 줄이고, 의미 있는 결과를 빠르게 만들어낼 수 있다. 따라서 생산성을 높인다는 것은 더 많이 일하거나 더 빠르게 코드를 작성하는 것이 아니라, 잘 정의된 문제를 기반으로 빠르게 검증하고 학습하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다.

우리 팀에서는 무엇을 하고 있나? 솔직히 말하면 둘 다 잘 못하는 것 같지만 속도보다는 방향이 우선인 것 같다. 그래서 굳이 코드 컨벤션도 하고 여러 얘기를 하려고 한다. 물론 속도 내서 빠르게 처리하는 것도 좋지만 숙고를 하는 시간이 더 필요한 것 같다. 적어도 내 관점에서는 그렇다. 그래서 비즈니스가 맞는지? 아키텍처가 어떤지에 대해 충분히 고민하고 나면 코딩은 따라오는 것 같다. 물론 여기 있는 사람들은 아닌 것 같긴 하다 ㅋㅋㅋ 개발자들의 오류 중 하나가 개발만 잘하면 되는 줄 안다. 근데 실 세계에서 엄청 잘 풀어도 사업에서 망하는 케이스가 무수히 많다. 그걸 줄이려고 MVP이고 제로 투 원이고가 나온 것이다. 충분한 시간이 있다면 이런 방법론은 필요 없지 않나. 보통 이런 고민을 1달은 한다는데, 우리가 너무 시간에 쫓겨서 하는 느낌도 있다. 아무렴 취업을 위한 곳이니 어쩔수 없긴하지만... 너무 쫓기는 느낌이다. 뭔가 좀 고민해가지고 멋진 작품이 나오면 좋겠지만... 시한을 맞춰야하니 어느정도 타협하는 부분은 있어야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