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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30 TIL - 클로드 코워크, GW 구축 본문
[서론]
loopang.site/actuator/health
어제 TIL을 쓰고 밤을 새워서 GW를 구축했다. 오늘까지 GW 도메인 네임 사서 설정하고, 블루그린까지 배포했다. 나름 하이엔드로 구축을 했다고 생각한다. 전에 사람들은 3차때 ALB에 Fargate까지 했다고 나한테 했는데, 아무리 봐도 내가 한 EC2 오토 스케일링이 더 하이스펙에 가용성이 높아 보인다. 근데 튜터님이 엔진엑스를 추천하는 것 보면... 내 의도는 제대로 전달된 것 같지 않다. 솔직히 엔진엑스는 유동적으로 서버를 증설할 수 없고, 엔진엑스 서버를 가동해야하니까 오히려 손해같은데 왜 자꾸 리버스 프록시 말씀하면서 그러는지 모르겠다. ALB로도 충분히 리버스 프록시 할 수 있고, 개발도 로컬에서 해서 굳이 서버 스펙을 낮출 이유는 없어보인다. 인프라로 나는 칭찬을 받을 줄 알았는데 아니라서 좀 아쉽다. 무슨 맡은 팀 모두 다 잘한다~ 하는 것도 솔직히 나는 별로다. 우리가 최고여야지. One-of-a-kind가 되고 싶은 것은 욕심인가? 그래도 가능한 자원을 다 써서 최선의 결과를 내도록 노력해봐야겠다. 안되면 말고.
[오늘의 추천곡] 빌리 아일리시 - Happier Than Ever
그냥 음원 버전이 있고, 라이브 버전이 있는데, 라이브가 더 좋아서 라이브로 올린다. 나와 비슷한 나이대의 아티스트인데, 내가 20살쯤이었나? 그때 Bad Guy와 그 앨범들로 그래미를 5관왕 휩쓸었던 가수이다. 좀 우울하거나 잔잔하게 신나는 그런 곡만 하는 줄 알았는데, 이 곡을 듣고 또 다르게 빌리 아일리시를 보았다. 중간에 반전 파트가 있기 때문이다. 무슨 내용인지는 들어보면서 생각해보기 바란다. 어쨌든 어린 나이에 성취를 내고, 지속적으로 음악계에 기여한게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이런 부분에서 많이 영감을 받았다. 나는 뭐 분야고 뭐고 이런 프로페셔널한 사람이 좋다. 본받고자 하는 사람이 테크쪽, 기술쪽보다 이런 예술쪽에 인물들이 더 많은 것 같다. 공부고 코딩이고 솔직히 왜 하나? 다른 쪽 특별한 재능이 없어서 이쪽 분야가 그나마 수요가 많아서 비벼볼만해서 그런 것 아닌가? 내가 다른 곳에 재능이 있었다면 빌리처럼 다른 쪽으로 빠졌겠지.
[클로드 코워크]
전 팀에서 팀원 이탈로 업무량이 많아져서 클로드를 좀 비싼 요금제로 업그레이드 했었다. 그것을 뽕을 이제야 뽑는 것 같다. 원래 클로드 코드로는 제한이 안걸렸는데, 코워크로 하니까 제한이 걸릴 수준까지 가더라. 역시 AI 프로그램들은 다 돈은 좀 밝히는 것 같다.
아직 클로드 코워크는 맥북 외에는 베타버전으로밖에 지원하지 않는 것 같지만, 써보면 유용성을 알게 될 것이다. 자기가 스크린 샷을 찍고, 클릭을 하거나 타이핑을 하더라. 웹에서나 엑셀같은 것 작업하기에 최적이다. 괜히 이것 때문에 주식시장이 휘청거린게 아녔다.
AWS 구축을 할 때 클로드 코워크를 사용해서 구축을 했다. 그것도 터미널이 아니라 콘솔로 말이다! 그래서 진행 상황의 공유가 잘 되어 단순 복붙이 아닌 학습의 효과도 존재한다. 굉장히 똑똑한 AI 비서를 둔 느낌이다. 그래도 내 의도와 다르게 하거나 헛짓을 할 때가 많아서 내가 개입좀 해야한다.
크롬 확장과 노션 mcp같은 작업을 자동화해서 타이핑에 대한 부담이 매우 적어졌다. 하지만 AI가 은근 댕청할때가 많다. 내가 지침을 만들어서 클로드 코워크를 강화학습 시키고 있다. 내가 했던 지침, 프롬프트 일부이다.
1. 새 작업을 할 때는 새 창으로 열기
2. 의사결정이 필요할 때는 진행 전에 선택지 물어보기.
3. 작업 맥락 기억을 위해 CLAUDE.md등 md 파일에 기록하기
4. 진행 상황 주기적으로 체크하기(todo list)
5. 클로드 코워크가 인식하기 힘든 상황(스크롤이 많은 작업)은 수동으로 내가 하기
6. 트러블 슈팅이 나왔을 때 인간(본인)이 판단하도록 수정을 유보하고 예상 원인 분석하기
이렇게 하니까 진행 상황 파악도 되고, 노예 부리듯(물론 현실에서 그러면 안되지만) 클로드 코워크를 잘 쓸 수 있게 되었다. 물론 다른 스킬들도 있을거다. 뭐 전에 조 팀원은 훅, 스킬, 에이전트, 스크립트 어쩌고를 말하던데, 그런 기법같은 것도 중요하지만, 정말 적재적소에 클로드를 쓰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한다. 어느정도는 알고 있지만 나는 거의 안쓰긴 했다. 그 목적에 맞게 썼을 때 시너지가 나는 것이고. 사실 뭐 방향만 잡으면 기법이고 뭐고 돈찍누 만한게 없긴 하다. 토큰 비용이 비싸서 그렇지... 결국 내가 그 팀원보다 더 클로드 잘 써서 생산성이 더 높지 않았나. 어쨌든 그렇다.
[GW 구축]
이렇게 클로드가 노션까지 자동화해서 써주더라. 나는 수정할 것이 거의 없었다. 진짜 인간 시대의 끝이 도래했다.
Loopang Gateway 인프라 구축 작업 일지 (2026.03.30) | Notion
개요
www.notion.so
다음과 같은 순서로 진행했다.
- ECR (이미지 저장소)
- EC2 수동 배포 (단일 실행 검증)
- Elastic IP 연결
- AMI 생성
- Launch Template 생성
- ALB + Target Group 생성
- Auto Scaling Group 생성
- Route53 설정 + 도메인 연결
- GitHub Actions CI/CD
- Blue/Green 배포 설정
- IAM Instance Profile 설정 (EC2 → ECR 접근용, Launch Template v2)
요약을 하면, ALB를 사용하여 오토스케일링한 EC2를 띄우고, 그걸 HTTPS로만 리다이렉트 하도록 설정했다. 그리고 그 도메인은 loopang.site라는 사이트를 사서 route53과 ACM 인증해서 도메인으로도 들어갈 수 있도록 진행했다. 오늘은, 깃허브 액션으로 CICD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블루그린으로 무중단 배포를 진행했다. 이정도면 인프라에서 할건 다했다. 뭐 카나리니 뭐니도 있겠지만, 오버스펙인 것 같다. 다음 프로젝트때 적용해야지. 결국 내가 설계한 대로 가긴 했다. 중간에 추가한 게 있어서 그렇지. 사용한 리소스들은 다음과 같다.
ECR, EC2, Key Pair, SG(EC2, ALB), Elastic IP, Route53, ACM, AMI, Launch Template, IAM Role(EC2, Instance Profile, CI/CD), Target Group, ALB, ASG
참 많기도 하다. 내가 네이밍 규칙을 설정해서 어느정도 그 부분을 자동화하고, 어떤 CPU나 램이나 등등을 할지는 내가 의사결정했다. 정책이 제대로 되면 구현은 술술술 되는 것 같다. 내가 이걸 코워크 없이 했다하면 20시간은 걸렸을 것이다. 근데 이렇게 도움을 받으니 5시간정도만에 완성했다.
트러블 슈팅으로는 블루그린 배포때가 가장 많았다. 결국은 IAM 권한 설정, 타겟 그룹 문제가 가장 컸다. IAM을 깃허브 시크릿에 넣어주는데 최소권한만 주었고 점점 자동화 배포가 진행되니까 그것에서 권한 없는 경우가 자꾸 생겼다. 물론 ADMIN 권한 주면 땡이긴 한데, 실습하면서 최소권한으로 설정하는 연습해보자 하고 각각 리소스에 대한 권한들을 주었다. 배포 실패가 여러번 있었는데, EC2 권한 부족, Launch Template에 IAM Instance Profile 설정 안함 문제(docker pull할 ECR 접근 권한 없음), Role 전달하는 주체에게 PassRole 권한 안줌 문제, 그린 타겟 그룹이 로드밸런서 연결 안하는 문제(여기서 2시간이 낭비되었다, 가중치 기반 임시 연결을 설정해서 해결함) 등등의 문제가 있었다. IAM 권한 문제는 바로 나오니까 뭐 AI로 자동화하여 권한 주면 되긴 했다.
하지만 문제는 블루그린 헬스 체크에서 2시간 낭비되는 타겟 그룹이 연결안하는 문제에서는 코워크의 6번 지침이 빛을 발했다. 사실 처음부터 그런 프롬프트를 넣었다면 시간을 아낄 수 있었겠지만, 어쩌겠는가 이미 지나간 과거인데. 그래서 그린 상태의 문제라고 판단 후 그린의 상태를 aws에서 확인하면서 문제가 무엇인지 분석하고, 해결 방법을 ai와 얘기하면서 결국에는 해결하였다. 정말 뇌를 어느정도는 AI에게 맡겨 놓긴 했지만, 그런 주요 문제가 어디에서 직관적으로 파악하는 것은 인간의 몫이 아직은 큰 것 같다. 나는 그 기술도 알고, 직관도 더 키워서 이상한 점을 잘 파악해 퀄리티도 좋은 프로젝트를 만들고 싶다.
[마무리]
이제 인프라가 끝났다. 갈길이 멀다. 그래도 멈추면 내가 아니지. 좀 숙면을 잘 취한 후 몰입해서 이제 서비스나 공통 모듈을 구현해야겠다. 2명 이탈할 때 하루만에 밤새서 프로젝트 절반 이상의 구현을 하던 그정도의 도파민은 안나오지만, 이제 지혜가 좀 생겼으니 속도를 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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